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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th 대종상 영화제]이창동 ‘버닝’, 예상 깨고 ‘최우수 작품상’ 영예
입력 2018-10-22 20: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이 예상을 깨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관에서 열린 제 5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대상 격인 ‘최우수 작품상의 주인공은 ‘버닝이 됐다.
영화 ‘공작 ‘남한산성 ‘신과 함께-인과 연 ‘1987' 등 쟁쟁한 작품들이 경합을 펼친 결과였다.
대리 수상자로 나선 파인하우스 이준동 대표는 이 영화는 질문을 갖고 만들었다.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라며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그럼에도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올 한해 한국 영화에 굉장히 다양한 영화들이 만들어졌다. 그 가능성을 발판 삼아 영화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 및 '버닝' 출연 배우는 모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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