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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신하균, 캐릭터 프리퀄 영상 공개…방송 전 부터 기대UP
입력 2018-10-22 13:20 
나쁜형사 신하균=MBC 제공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22일 주인공 '우태석'(신하균 분)의 캐릭터 프리퀄 영상이 공개됐다.

그간 인기가 높은 시리즈 영화나 드라마의 프리퀄 영상이 본편 후 공개된 적은 있지만, 이처럼 드라마 시작 전 프리퀄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나쁜형사'의 프리퀄 영상은 본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기획한 영상으로 시청자들은 프리퀄 영상을 통해 '우태석'을 비롯해 주요 캐릭터를 보는 특별한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12월 MBC가 자신 있게 선보일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서 신하균이 분한 '우태석'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다. 이에 오늘 공개된 캐릭터 영상 속 신하균은 범죄 현장을 누비는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슈트핏으로 기존의 형사 캐릭터와는 차별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분노조절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슈트를 입게 된 우태석의 숨은 사연과 그 슈트 하나만으로도 360도 다른 매력을 선보여 그가 펼칠 나쁜형사''우태석'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오늘 신하균의 '우태석'을 시작으로 이설의 '은선재', 김건우의 '장형민', 차선우의 '채동윤' 등 드라마를 이끌 주요 인물들의 프리퀄 영상 4편을 매일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며, "프리퀄 영상은 본편에서는 볼 수 없는 영상으로 '나쁜형사'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본편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캐릭터 프리퀄 영상은 MBC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SNS, 네이버TV,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배드파파' 후속으로 12월 안방극장을 찾아간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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