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GS25 현지 직원 8명을 초청해 선진 편의점 시스템과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외 사업체 교육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GS25의 ▲마케팅 ▲MD ▲영업 ▲IT ▲시설 ▲인사 등 편의점 운영을 위한 핵심적인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지 직원들이 참여했다.
현지 직원들은 베트남어로 번역된 교재로 이론 강의를 진행한 후, GS25 직영점을 방문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상품과 마케팅, 점포의 시설, 고객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GS25는 지난해 7월 손킴그룹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하고 올해 초 베트남 호찌민에 현지 1호점을 냈다.
신단비 GS리테일 편의점 교육서비스팀장은 "20년을 넘게 시행착오를 겪으며 독자적으로 성장해 온 대한민국 GS25의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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