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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컴백작 `뷰티풀 데이즈`, 11월 21일 개봉
입력 2018-10-22 09: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나영의 복귀작이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호평을 얻은 영화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가 오는 11월 21일 개봉한다.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6년 간의 공백의 우려를 단숨에 씻어낸 이나영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감동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30초라는 짧은 시간 속에서도, 이나영은 고통의 시간을 지나 담담하고 강인하게 삶을 이어가는 여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비극에 지지 않는 여성이 보여주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첫 영화 데뷔가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제2의 이제훈'으로 불리는 장동윤과의 연기호흡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뷰티풀 데이즈'를 연출한 윤재호 감독이 만들어 낸 유려한 미장센과 아름다운 영상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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