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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장윤주, `못친소` 복수…"외모 서열? 7위 하하, 꼴찌 유재석"
입력 2018-10-22 07: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모델 장윤주가 '런닝맨' 멤버들의 외모 서열을 정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모델 장윤주가 런닝맨의 ‘외모순위를 매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지효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본인이 유리한 순위를 받을 수 있는 문제를 출제, 서열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자 장윤주에 전화를 걸었다.
송지효는 장윤주에 '런닝맨' 외모 순위를 정해달라고 부탁했고 장윤주는 1위에 송지효, 2위 전소민, 3위 김종국이라고 밝혔다. 장윤주는 김종국을 남성 멤버 중 가장 높은 순위에 꼽은 것에 대해 "김종국 씨 한테는 설렘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하하는 하위권에서 벗어나 중위권에 랭크되기 위해 "윤주야, 안경 벗고 다 벗고 있다고 생각해”라고 주문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윤주는 4위 이광수, 5위 양세찬, 6위 지석진 순으로 호명했다. 하하는 7위였다.
하위권에 이름을 올린 하하는 "너도 하위권이야"라며 장윤주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하위인 8등이 된 유재석은 허탈한 웃음을 보이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장윤주는 "내가 이제서야 복수 한다"며 "옛날 '못친소' 때 당한 것을"이라며 지난 2012년 MBC '무한도전'의 '못생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특집에서 유재석과 하하가 자신에 "여자 김범수가 나타났다"며 장난친 것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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