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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나뿐인 내편`이장우, 유이에게 고백 "오늘부터 1일 할래요?"
입력 2018-10-21 21:13  | 수정 2018-12-22 20: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이장우가 유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23·24회에서 왕대륙(이장우 분)이 정략결혼을 거부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장다야(윤진이 분)는 김도란(유이 분)을 질투하기 시작했다. 시댁 식구들이 모두 김도란을 더욱 챙기는 모습에 심기불편해진 장다야는 나홍실(이혜숙 분)에게 이를 털어놓았고, 나홍실은 행여나 그런 일로 불편해하는 티를 내지 말라고 충고했다.
박금병(정재순 분)은 김도란에게 고마움을 표시로 백화점에 데려가 이것저것 사주고, 자신의 보석함에서 제일 비싸보이는 목걸이까지 선물해줬다. 물론 김도란은 박금병이 자는 사이 목걸이를 오은영(차화연 분)에게 돌려줬다. 이에 장다야는 기분 나쁜 티를 팍팍 내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런데 제정신이 돌아온 박금병은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없어진 걸 몰랐다. 오은영은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도 털어놨고, 나홍실도 "다야한테도 안 주는 목걸이를 김 비서한테 주다니. 우리 다야 속상했겠네'라고 언짢아했다.
맞선녀와의 만남을 끝낸 왕대륙은 본격적으로 김도란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맞선녀가 할 말이 있다면서 회사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왕대륙은 이에 응해 같이 카페로 향했다. 맞선녀는 "저 남자한테 차여본 거 처음이예요"라며 갑자기 만남을 끝낸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고, 왕대륙은 "내 마음 속에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라고 대답했다.
그제서야 왕대륙이 맞선녀와 관계를 정리한 것을 알게 된 오은영은 왕대륙을 다그쳤다. 이에 왕대륙은 "엄마, 나 이제 그냥 내 마음에 들어오는 사람 만나서 결혼할래요"라고 정략결혼을 거부했다. 그런데 오은영은 왕대륙이 아직도 장소영(고나은 분)을 못 잊고 있다고 헛다리를 짚었다.
이후 회식이 끝나고도 왕대륙은 괜히 김도란 따라 지하철을 탔다. 둔한 김도란은 왕대륙이 집 앞까지 따라온 걸 보고도 도대체 왕대륙이 왜 그러는건지 몰랐다. 좋아하는 마음을 빙빙 돌려서 표현했던 왕대륙은 "아 진짜 둔하네"라며 "내가 김도란 씨 좋아서 이러는거잖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김미란(나혜미 분)은 또 다시 장고래(박성훈 분)와 재회하게 됐다. 친구와 스테이크 식당에 갔는데, 마주편에 장고래가 사람들과 식사를 하고 있었던 것.
한편, 나홍주(진경 분)는 지나가는 오토바이 때문에 뒤로 넘어질 뻔하다가 강수일과 엮였다. 나홍주는 자신을 붙잡아준 강수일을 보며 사별한 전 남편 프레디의 얼굴을 보고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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