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맑고 큰 일교차…경기 남부·충북 공기 탁해져
입력 2018-10-21 20:12  | 수정 2018-10-21 20:30
<1>날씨가 매일 오늘 같으면 좋겠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단풍에, 선선한 공기, 반짝이는 가을볕까지 기분까지 절로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단, 밤사이에는 다시 기온이 떨어진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8도, 대관령 1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햇볕에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한편, 경기 남부와 충북에서는 오늘 밤부터 공기가 탁해집니다. 내일도 먼지는 해소되지 못하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좋음에서 보통단계가 예상됩니다.

<위성>오늘 전국에서 파랗고 높은 가을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드리워지겠습니다.

<중부>낮부터는 차차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9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전주와 광주의 아침 기온 9도, 낮에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 안동의 아침 기온 5도로 평년보다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주간>절기 상강인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에서, 금요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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