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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골 소녀 EXID 솔지, 눈물의 복귀 소감…87대 가왕은 왕밤빵(복면가왕)
입력 2018-10-21 18:36  | 수정 2018-10-21 18:36
‘복면가왕’ 동막골소녀는 EXID 솔지 눈물, 왕밤빵 새 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복면가왕 왕밤빵이 87대 가왕으로 올라선 가운데 동막골 소녀는 EXID 솔지였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동막골 소녀와 왕밤빵의 가왕전이 펼쳐졌다.

왕밤빵이 87대 가왕으로 올라섰다. 왕밤빰은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가왕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동막골 소녀의 가면을 벗은 EXID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2년의 휴식을 취한 후 컴백하게 된 솔지는 사실 복귀를 해야 하는데 무엇으로 인사를 드려야할까 생각을 많이 했다. ‘복면가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인사를 드리고자 무대에 섰다. 생각지도 못하게 가왕이 돼 행복하고 감사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매 무대마다 아낌없이 칭찬해주셔서 더 열심히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너무 감사했다”라며 울컥하는 마음을 다스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그는 (가왕을) 한 번만이라도 하고 싶었다. 초대가왕을 했기에 안 되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라면서 저를 일으켜 세운 것은 팬분들인 것 같다. 팬들한테 미안하다. 제가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몰랐다. 진심으로 고맙고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 약속한 거 지키겠다. 사랑한다”라며 팬들 생각에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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