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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입소문 타고 흥행 가속…40만 목전
입력 2018-10-21 09: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영화 '미쓰백'(이지원 감독)이 '개싸라기 흥행'을 기록 중이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미쓰백'이 20일 하루동안 5만74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미쓰백'은 '암수살인' '베놈' 등 극장가를 선점한 동시기 경쟁작과 쟁쟁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관객 동원력을 발휘하고 있어 이른바 ‘개싸라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미쓰백'은 개봉 2주차에도 개봉주 대비 하락세 없는 관객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 속 스크린수 확대까지 이뤄내기도 했다. '미쓰백'은 개봉 당일 547개의 스크린수로 경쟁작 대비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으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개봉일이었던 11일부터 개봉 6일째인 16일까지 지속적으로 스크린수 증가를 기록했다.
개봉 7일째인 지난 18일(목)에는 신작 '퍼스트맨'의 개봉으로 인해 개봉일 대비 약 10만 석의 좌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퍼스트맨'이 기록한 7.7%보다 높은 12.2%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점은 관객들의 입소문과 영화가 가진 진정성의 힘으로 지난 19일보다 48,753석 상승한 244,893석의 좌석수를 확보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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