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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공감과 분노…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국민청원 60만 한 목소리
입력 2018-10-20 04:00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국민청원 연예인들의 독려 사진=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국민청원 게시글 캡처, 오창석 SNS
[MBN스타 대중문화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오창석, 가수 산이, 김용준 등의 국민참여 독려가 누리꾼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스타들이 앞장서서 목소리를 높인 결과, 국민청원 참여는 60만을 넘어섰다.

현재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글은 59만 명이 훌쩍 넘는 국민 참여를 받았다. 지난 17일 시작한 청원은 4일 만에 60만 명 이상이 해당 사건에 분노하고 공감하며 동의했다.

앞서 지난 14일 강서구 PC방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A씨(29)는 오전 8시 10분께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B씨(20)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PC방 테이블 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B씨와 실랑이를 벌인 뒤 PC방에서 나갔다. 이후 흉기를 갖고 돌아와 B씨를 B씨를 향해 수차례 휘둘렀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오창석과 산이, 김용준은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분노하며 국민청원 게시글 주소를 링크해둬 참여를 독려했다. 이들은 다시는 그 누구도 이런 억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여기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관련 피해자를 담당했던 남궁인 응급전문의가 피해자의 참담했던 상황을 전해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2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은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각 부처 장관, 대통령 수석 비서관, 특별보좌관 등)가 답을 할 수 있다. 스타들이 앞장서서 높인 목소리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불렀다. 누리꾼들은 사형이 답이다” 청원 동의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은 더 이상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청원동의하고 주변 알리고 있어요” 다같이 분노하고 한 목소리를 내야 하는 사건이다”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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