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선위, 삼바 징계안 31일 논의
입력 2018-10-19 17:38  | 수정 2018-10-19 19:58
증권선물위원회는 분식회계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징계안을 31일 상정·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은 19일 오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재감리 결과를 보고받았다. 김 증선위원장은 "시장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해줄 필요성 등을 고려해 해당 안건에 대한 감리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31일 개최 예정인 증선위에 해당 안건을 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측은 "증선위가 회계처리기준 위반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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