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하지민 이희준 주연의 '미쓰백'이 흥행 고군분투 중이지만 손익분기점(90만)의 벽은 여전히 높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동 학대'라는 무거운 주제를 한지민의 열연으로 뭉클하게 풀어냈다.
영화는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기록하며 뒷심을 발휘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누적관객수 30만명. 손익분기점인 90만까지는 갈 길이 멀다.
'미쓰백'은 개봉 당일 547개의 스크린수로 시작해 동시기 경쟁작 대비 스크린수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들보다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암수살인'과 '베놈'을 제치고 22.7%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2주차 평일에도 홀로 10%대의 좌석판매율을 유지하며 꾸준한 관객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7일째에는 634개의 스크린을 확보하며 열일 중이다.
강력한 경쟁작 '암수살인'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퍼스트맨'이 새로운 왕좌로 올라선 가운데 '미쓰백'은 손익분기점을 넘고 여성 원톱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민 이희준 주연의 '미쓰백'이 흥행 고군분투 중이지만 손익분기점(90만)의 벽은 여전히 높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동 학대'라는 무거운 주제를 한지민의 열연으로 뭉클하게 풀어냈다.
영화는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기록하며 뒷심을 발휘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누적관객수 30만명. 손익분기점인 90만까지는 갈 길이 멀다.
'미쓰백'은 개봉 당일 547개의 스크린수로 시작해 동시기 경쟁작 대비 스크린수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들보다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암수살인'과 '베놈'을 제치고 22.7%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2주차 평일에도 홀로 10%대의 좌석판매율을 유지하며 꾸준한 관객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7일째에는 634개의 스크린을 확보하며 열일 중이다.
강력한 경쟁작 '암수살인'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퍼스트맨'이 새로운 왕좌로 올라선 가운데 '미쓰백'은 손익분기점을 넘고 여성 원톱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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