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Club1WM센터는 지난 17일 삼성동에 소재한 '플레이스원' 빌딩에서 '제인송 19 S/S 컬렉션'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인송(JAIN SONG)'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의상감독으로 역임한 바 있는 송자인 디자이너가 감수하는 브랜드이다. 이날 패션쇼에서 송자인 디자이너는 2019년 봄·여름을 주도할 컬렉션을 3가지 라인으로 선보였다.
하나금융투자는 공간을 매개로 국내 패션업계와의 왕성한 교류를 통해 '패션피플'들의 관심을 금융투자로 이어 나가게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서울시로부터 '올해의 건축상 대상'에 선정된 '플레이스원' 건물은 의류 브렌드의 룩북(화보) 촬영지 등으로 활용됐다.
전병국 하나금융투자 Club1본부장은 "'패션과 금융은 트렌드에 민감하다.'라는 측면에서 매우 유사한 점이 있다."라며, "손님들과 시간, 공간을 공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Club1WM센터는 금융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넘어 '생활 속의 금융'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혁신을 불러 일으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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