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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타이완, 오늘 전세기 첫 교차 취항
입력 2008-07-04 07:00  | 수정 2008-07-04 07:00
중국과 타이완이 분단 59년 만에 처음으로 두나라 간 직항 항공노선이 공식 취항합니다.
오늘 오전 7시 반 광저우에서 100여명의 관광객을 태운 전세기가 타이완으로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등 5개 도시에서 모두 750여명의 중국인들이 전세기를 타고 첫 타이완 관광에 나섭니다.
또 타이완에서도 타이베이와 카오슝 등 8개 도시에서 중국 5개 도시에 전세기가 취항합니다.
중국과 타이완은 지난달 13일 양안 간 직항로 개설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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