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준금리 1.5%로 동결했지만…
입력 2018-10-18 19:32  | 수정 2018-10-18 19:46
【 앵커멘트 】
한국은행이 이렇게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게 올들어서만 두번째입니다.

이미 금리 인상 깜박이는 켜놨는데, 금리를 올릴만큼 경제 상황이 탄탄하지 못하다는 거죠.

그래서 금리도 1.5%로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 신호는 더욱 강해졌습니다.

소득보다 빠른 가계부채 증가세나 계속 벌어지는 한미 금리 차 등을 고려하면 이전보다 금융안정에 역점을 둘 시점이라는 겁니다.

올해 마지막 금통위, 11월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한층 커졌는데,
대출자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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