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연장 탑석역 들어오지, 구리-포천 고속도로 뚫렸지…서울 접근성이 정말 좋아졌는데 비규제지역이다 보니 청약제약도 낮아 서울에서 청약 관련해서 연락 오는 전화가 많아요, 추석 이후 탑석센트럴자이 분양 관련 전화가 전체 절반 이상이 넘습니다." (의정부시 용현동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
9·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의정부로 쏠리고 있다. 8·27 대책에 이어 9·13 대책까지 각종 규제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됨에 따라 규제를 피한 수도권 일부 지역의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 북부에 위치한 의정부는 서울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접근성이 떨어져 소외 받았지만 규제를 피해간 데 이어 광역 교통망 구축과 각종 호재가 가시화하면서 최근 재평가 받는 분위기다.
◆ 의정부 아파트 가격 프리미엄 껑충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의정부의 아파트 거래량은 1만9177건으로, 1년 전(9784건)보다 무려 96%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거래 증가폭(14.04%)은 물론 경기도 전체 증가폭(24.05%)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의정부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도 지난해 2월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별 아파트값의 경우 최근 1년 사이(2017년 9월~2018년 9월) 급격히 상승했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낙양동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016년 12월 입주) 전용 84㎡는 지난 1년간 평균 매매가격이 5750만원(3억3250만원→3억9000만원) 올라 17.29%의 상승률을 보였다.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높게 붙어 거래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의정부동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BL'(2018년 11월 입주 예정) 전용 84㎡ 분양권이 4억5600만원(24층)에 거래돼 최초 분양가(3억5600만~3억6700만원)에서 9000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억대 웃돈이 붙은 곳들까지 나왔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민락동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2017년 7월 입주) 전용 84㎡는 현재 평균 시세(9월 기준)가 4억2500만원 정도다. 2015년 3월 분양 당시 이 아파트의 같은 면적 최고 분양가가 3억720만원으로 3억원이 조금 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프리미엄만 1억원이 넘게 붙은 셈이다.
낙양동 T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민락동을 중심으로 의정부 집값이 큰 폭으로 뛰고 있다"며 "지난해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일부 개통되면서 의정부와 서울 간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 데다 민락지구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주변 상권 및 생활 인프라가 개선돼 의정부 동·서부를 가리지 않고 주택 구매심리가 살아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정부의 시장 상황은 분양 시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식 견본주택을 열기 전부터 수요자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 일례로 GS건설이 용현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탑석센트럴자이' 홍보관은 일주일 만에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하루에 전화 문의만 300통 넘게 걸려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탑석센트럴자이 분양 관계자는 "예전에는 의정부 신규 분양 단지에는 1순위 청약통장을 아끼던 분위기였지만, 최근 억대 웃돈이 붙는 곳들이 나오면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참여하겠다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비규제지역이라 전매제한이 6개월밖에 되지 않고 이미 확정된 7호선 연장 탑석역이 착공에 들어가면 단기에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고 판단한 단기 투자자들까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 또한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던 용현동에 오랜만에 신규 분양 단지가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의정부 내 갈아타기 수요 외에도 7호선 연장선과 GTX C노선 등 교통 호재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부 지역으로부터의 문의 전화도 오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분양시장 잠재력이 높던 의정부에 최근 각종 호재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월 말 기준 의정부시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는 11만2217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9위다. 최근 수 십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광명시(9만870명, 18.48대1), 구리시(5만7775명, 27.14대1), 하남시(5만1302명, 34.26대1) 등지보다 오히려 웃돈다.
특히 서울과 인접해 있는 지역 중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에서 주목도와 희소가치도 높다. 실제로 서울과 접한 경기도 행정구역은 9곳(김포, 부천, 광명, 과천, 성남, 하남, 구리, 의정부, 고양) 정도인데 여기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은 김포와 부천, 의정부 단 3곳뿐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의정부역 주변의 경우 신세계백화점 입점 이후 상권이 크게 확대됐으며, 주거밀집지역도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는 물론 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 의정부 을지대 부속병원(2021년 개원 예정) 등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며 주거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했던 의정부에 호재가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 받는다. 현재 의정부에 들어오는 지하철 노선은 1호선 정도다. 7호선 장암역이 있긴 하나 차량기지를 위해 있는 역과 다름없어 의정부의 주요 주거지를 연결한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하지만 지금 계획돼 있는 노선은 다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7호선 연장 환승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장암역은 기존 역사를 활용하고 의정부 탑석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이 개통되면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까지 2정거장이면 도착이 가능하며 강남 생활권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민락지구 등의 대규모 주거지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GTX C노선이 완공되면 현재 73분이 걸리는 의정부에서 삼성역까지의 구간을 13분 만에 이동 가능하다. 앞서 군포시 등 C노선 수혜 단지들의 높은 경쟁률과 프리미엄을 봤던 수요자들의 학습 효과도 영향을 주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이미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에서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GTX C노선의 수혜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보니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급반전하고 있는 것"이라며 "8·27 대책, 9·13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움직임을 살펴볼 때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지역의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아 미리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부의 강력한 주택시장 규제로 대출 규제가 비교적 적고, 전매제한 기간도 짧은 비규제지역인 의정부에 대한 관심이 과열로 치닫고 있다. 1순위 자격도 규제를 덜 받다 보니 '묻지마 청약' 조짐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의정부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지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서울과 인근 경기 지역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상황에서 의정부는 투자자들의 새로운 투자처로 꼽히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실제로 추석 연휴 기간 '탑석센트럴자이' 홍보관을 찾은 수요자 중 기타 지역에서 찾아온 방문객 비중도 상당히 높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탑석센트럴자이 분양 관계자는 "서울이나 경기 남부 쪽은 부동산 투자 길이 막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우면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의정부 쪽으로 투자 수요자들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묻지마 청약' 우려가 염려되다 보니, 이곳도 향후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류영상 디지털뉴스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의정부로 쏠리고 있다. 8·27 대책에 이어 9·13 대책까지 각종 규제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됨에 따라 규제를 피한 수도권 일부 지역의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 북부에 위치한 의정부는 서울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접근성이 떨어져 소외 받았지만 규제를 피해간 데 이어 광역 교통망 구축과 각종 호재가 가시화하면서 최근 재평가 받는 분위기다.
◆ 의정부 아파트 가격 프리미엄 껑충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의정부의 아파트 거래량은 1만9177건으로, 1년 전(9784건)보다 무려 96%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거래 증가폭(14.04%)은 물론 경기도 전체 증가폭(24.05%)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의정부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도 지난해 2월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별 아파트값의 경우 최근 1년 사이(2017년 9월~2018년 9월) 급격히 상승했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낙양동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016년 12월 입주) 전용 84㎡는 지난 1년간 평균 매매가격이 5750만원(3억3250만원→3억9000만원) 올라 17.29%의 상승률을 보였다.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높게 붙어 거래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의정부동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BL'(2018년 11월 입주 예정) 전용 84㎡ 분양권이 4억5600만원(24층)에 거래돼 최초 분양가(3억5600만~3억6700만원)에서 9000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억대 웃돈이 붙은 곳들까지 나왔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민락동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2017년 7월 입주) 전용 84㎡는 현재 평균 시세(9월 기준)가 4억2500만원 정도다. 2015년 3월 분양 당시 이 아파트의 같은 면적 최고 분양가가 3억720만원으로 3억원이 조금 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프리미엄만 1억원이 넘게 붙은 셈이다.
낙양동 T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민락동을 중심으로 의정부 집값이 큰 폭으로 뛰고 있다"며 "지난해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일부 개통되면서 의정부와 서울 간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 데다 민락지구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주변 상권 및 생활 인프라가 개선돼 의정부 동·서부를 가리지 않고 주택 구매심리가 살아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정부의 시장 상황은 분양 시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식 견본주택을 열기 전부터 수요자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 일례로 GS건설이 용현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탑석센트럴자이' 홍보관은 일주일 만에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하루에 전화 문의만 300통 넘게 걸려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탑석센트럴자이 분양 관계자는 "예전에는 의정부 신규 분양 단지에는 1순위 청약통장을 아끼던 분위기였지만, 최근 억대 웃돈이 붙는 곳들이 나오면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참여하겠다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비규제지역이라 전매제한이 6개월밖에 되지 않고 이미 확정된 7호선 연장 탑석역이 착공에 들어가면 단기에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고 판단한 단기 투자자들까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 또한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던 용현동에 오랜만에 신규 분양 단지가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의정부 내 갈아타기 수요 외에도 7호선 연장선과 GTX C노선 등 교통 호재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부 지역으로부터의 문의 전화도 오고 있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 조감도.
◆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등 호재 풍부부동산 업계에서는 분양시장 잠재력이 높던 의정부에 최근 각종 호재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월 말 기준 의정부시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는 11만2217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9위다. 최근 수 십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광명시(9만870명, 18.48대1), 구리시(5만7775명, 27.14대1), 하남시(5만1302명, 34.26대1) 등지보다 오히려 웃돈다.
특히 서울과 인접해 있는 지역 중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에서 주목도와 희소가치도 높다. 실제로 서울과 접한 경기도 행정구역은 9곳(김포, 부천, 광명, 과천, 성남, 하남, 구리, 의정부, 고양) 정도인데 여기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은 김포와 부천, 의정부 단 3곳뿐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의정부역 주변의 경우 신세계백화점 입점 이후 상권이 크게 확대됐으며, 주거밀집지역도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는 물론 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 의정부 을지대 부속병원(2021년 개원 예정) 등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며 주거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했던 의정부에 호재가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 받는다. 현재 의정부에 들어오는 지하철 노선은 1호선 정도다. 7호선 장암역이 있긴 하나 차량기지를 위해 있는 역과 다름없어 의정부의 주요 주거지를 연결한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하지만 지금 계획돼 있는 노선은 다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7호선 연장 환승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장암역은 기존 역사를 활용하고 의정부 탑석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이 개통되면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까지 2정거장이면 도착이 가능하며 강남 생활권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민락지구 등의 대규모 주거지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GTX C노선이 완공되면 현재 73분이 걸리는 의정부에서 삼성역까지의 구간을 13분 만에 이동 가능하다. 앞서 군포시 등 C노선 수혜 단지들의 높은 경쟁률과 프리미엄을 봤던 수요자들의 학습 효과도 영향을 주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이미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에서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GTX C노선의 수혜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보니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급반전하고 있는 것"이라며 "8·27 대책, 9·13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움직임을 살펴볼 때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지역의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아 미리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탑석센트럴자이 홍보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 모습.
◆ 서울, 기타 경기 투자수요도 넘봐 … 묻지마 청약도 우려돼 정부의 강력한 주택시장 규제로 대출 규제가 비교적 적고, 전매제한 기간도 짧은 비규제지역인 의정부에 대한 관심이 과열로 치닫고 있다. 1순위 자격도 규제를 덜 받다 보니 '묻지마 청약' 조짐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의정부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지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서울과 인근 경기 지역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상황에서 의정부는 투자자들의 새로운 투자처로 꼽히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실제로 추석 연휴 기간 '탑석센트럴자이' 홍보관을 찾은 수요자 중 기타 지역에서 찾아온 방문객 비중도 상당히 높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탑석센트럴자이 분양 관계자는 "서울이나 경기 남부 쪽은 부동산 투자 길이 막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우면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의정부 쪽으로 투자 수요자들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묻지마 청약' 우려가 염려되다 보니, 이곳도 향후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류영상 디지털뉴스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