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루과이, 같은 상대로 치른 두 차례 교차 평가전…한수 위 나라는?

한국 파나마 경기 만큼 화제를 모은 일본 우루과이 A매치 축구평가전은 일본의 승으로 끝이났다.

우루과이와 맞붙은 일본은 난타전 끝에 우루과이에 4-3 승리를 얻었다. 일본은 모리야스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A매치 3연승을 달렸다.

16일 일본 현지에서 진행된 일본 우루과이 축구는 전반전부터 주도권을 뺏긴 우루과이가 속수무책으로 골을 먹히고 말았다.

우루과이는 12일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지며 아시아 원정을 2연패로 마쳤다.

이날 우루과이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총공격을 가했지만 4-3으로 씁쓸한 패배를 맛봤다.

특히 일본 우루과이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과 일본이 같은 상대로 치른 두 차례 교차 평가전에서 일본이 한국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극찬하는 이들도 많다.

"우리나라 우루과이 2댑로 이겼을때 잘한다는 느낌 받았는데 일본이 파나마 3대0으로 이기고 우루과이 4대3으로 이기고 우리나라는 파나마전 2대2 무승부니까 일본축구가 한 수 위지", "상대전적은 상대전적일 뿐..더 잘한다 못한다는 더 지켜 봐야 하지..","결과론적으론 틀린 말은 아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