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피로스 골프장 의혹' 정홍희 회장 소환
입력 2008-07-03 14:25  | 수정 2008-07-03 14:25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제피로스 골프장 탈세 의혹과 관련해 이 골프장 대주주인 정홍희 스포츠서울21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제피로스 골프장 뿐 아니라 덕일건설과 스포츠서울21 등 정 회장 소유 회사의 세무자료 일체를 국세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정 회장이 이들 업체로부터 빼돌린 돈으로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정화삼 씨를 통해 정치권에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회장과 관련된 여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어제(2일)부터 불러 조사하고 있으며 몇차례 더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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