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사 불공정거래 감시체계 부실
입력 2008-07-03 13:45  | 수정 2008-07-03 13:45
주가조작을 비롯한 불공정 거래를 감시하는 증권사 감시 시스템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30개 증권·선물회사의 1분기 불공정거래 감시 실적을 토대로 모니터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여러 문제점이 발견돼 이달 말까지 개선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증권사들은 정규시장기준에 시간외시장을 포함해 기업규모별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계좌별 합산을 주문별로 처리하거나 매매기준일 적용에 휴장일을 포함하는 등 오류를 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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