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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결혼 4년 만에 이혼…소속사 “이혼 사유, 개인 사생활”
입력 2018-10-16 14:14  | 수정 2018-10-16 14: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양정아가 이혼했다.
양정아가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12월 3살 연하 남편과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양정아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16일 이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 영역이라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양정아는 지난 2013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하의 남자친구와 교제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엔 SBS 예능 ‘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함께 활동했던 최정윤, 송은이, 박소현, 예지원 등이 총출동해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마흔을 넘긴 늦은 나이의 결혼으로 더 많은 축복을 받았던 양정아는 결혼 이후 여러 프로그램에서 남편 덕분에 연기가 깊어졌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안타깝게도 결국 남남으로 갈라서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양정아는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로맨스 타운 ‘결혼 못하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지난해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악녀 ‘이계화 역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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