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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기부부터 팬사랑까지…미담제조는 ing
입력 2018-10-16 12:11 
주윤발 미담 사진=ⓒAFPBBNews = News1
[MBN스타 대중문화부] 주윤발 재산환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윤발을 둘러싼 훈훈한 미담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주윤발은 최근 홍콩 매체 제인스타와 인터뷰를 통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인터뷰에서 내 꿈은 행복해지는 것이고 보통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니다”며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것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평화롭고 평온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윤발은 전 재산을 기부, 홍콩달러로 56억, 한국 돈으로 약 8100억 원에 달하는 돈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절약하는 생활 습관에 대해서는 옷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려고 입는 게 아니다. 내가 편하면 그만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주윤발은 영화 ‘영웅본색 시리즈, ‘대호출격 ‘도성풍운 시리즈, ‘강호용호문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윤발은 평소 미담제조기로도 유명하다. 중국연예매체 텐센트 연예는 "주윤발 지하철 즐겨, 팬들과 셀카도"라는 제목으로 홍콩매체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최근 홍콩 지하철을 애용하고 있다. 보도에서는 "주윤발의 모습은 지하철에서 자주 볼 수 있다"며 "그는 팬들이 사진을 찍고 싶다는 말에 흔쾌하게 응하며 함께 셀카를 즐긴다"고 전했다.

이어 주윤발의 팬들은 그와 찍은 사진을 웨이보(중국판 SNS)에 올려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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