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지상렬이 달록이와의 첫 스킨십에 성공했습니다.
어제(15일) 방송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달록이가 지상렬과 더욱 친해지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지상렬은 달록이와 글램핑을 떠났고, 텐트 속에서 달록이가 들어 있는 캐리어의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렬이 조심스레 달록이를 쓰다듬기 시작하자, 달록이는 겁을 내면서도 도망가지는 않았습니다.
이때 옆에 있던 매니저도 달록이에게 손을 뻗었지만 달록이는 매니저의 손길은 까칠하게 거부하며 지상렬을 더욱 뿌듯하게 만들었습니다.
지상렬은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엄청 따뜻했다. 보낼 때까지 못 만질 줄 알았다"며 "이건 나한테 오픈을 한 거다. 친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고맙다. 저한테 정신적인 거, 마음적인 거 다 열었으니까"라면서 "한편으론 다른 생각이 든다. 무장해제가 된 애를 다른 사람한테 보내야 하니까"라고 털어놨습니다.
MBN 유기견 임시 보호 일기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