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캐피탈, 외국인 전용 장기렌터카 상품 출시
입력 2018-10-15 13:36 

현대캐피탈이 주한 외국인 전용 장기렌터카 상품인 '이지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외국인 고객의 차량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추고, 보다 간편한 절차로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국인 고객은 내국인과 같은 간편한 절차로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소득이나 재직 관련 서류와 최소 선수금 조건 없이도 외국인등록증만 있으면 신용만으로 심사가 가능하다. 현대캐피탈의 다른 자동차금융을 이용할 경우에도 이같은 절차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신차를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인 월 납입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이 끝나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차량을 반납하거나 구매할 수도 있으며 차량을 구매한 후 매각할 경우에는 현대캐피탈 '내차 팔기 서비스'를 통해 쉽고 안전하게 처분할 수도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복잡한 절차와 비용 부담으로 신차 이용을 망설였던 외국인 고객을 위해 이지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내국인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제네시스 브랜드나 그랜저, 신형 쏘렌토 등을 외국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자동차 전시장과 현대캐피탈 지점 및 AR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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