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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유류오염피해 최대 5,735억원
입력 2008-07-03 08:45  | 수정 2008-07-03 08:45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회의에서 태안의 유류오염피해가 추정액이 최대 5천735억 원으로 수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기금은 올 3월 추정 피해액을 4천240억 원으로 발표했지만, 어업 활동 재개가 늦어지고 피해지역 수산물 수요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추정 피해액을 수정하게 됐다고 것이 국토부는 설명입니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추정 피해액이 늘어나 피해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보상금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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