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부른 이지 오진성, 오늘(13일) 결혼…아내와 딸 공개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응급실을 부른 이지(izi)의 보컬 오진성이 오늘(13일) 턱시도 디자이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다.

13일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에서는 오진성과 턱시도 디자이너인 아내가 화촉을 밝힌다.

오진성의 결혼식 사회는 한명진이, 축가는 소리잔보컬학원의 공동대표이자 '보이스코리아' 출신 김현민, 성악가 신동욱, 인디팝 듀오 서울밤, 트로트가수 이탁 등 그의 제자들이 맡는다.

오진성도 아내를 위해 직접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오진성 부부는 스타와 팬의 관계로 처음 만나 2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현재 법적인 부부다. 두 사람은 생후 9개월 된 딸 오하음 양과 단란한 가족을 이루고 있다.

한편 오진성은 지난 2005년 이지 정규 앨범 'Modern Life...And...With Izi...'으로 데뷔해, '응급실'로 유명세를 얻었다. 현재 보컬학원 대표로 활동하며 앨범을 준비 중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