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글로벌 인사 앞에 선 은수미 성남시장 "양극화·불평등 줄이는 시정 펼칠 것"
입력 2018-10-12 16:28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세계지식포럼에서 오찬 강연을 한 은수미 성남시장(사진 가운데)이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우측 세번째), 레이 싱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제프 셤웨이 소셜파이낸스 대표 등 포럼 주요 연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홍구 기자]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54)이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세계지식포럼에 참가했다.
은 시장은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 실라 워렌 테크수프 부회장 등이 포럼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찬 세션에서 강연자로 나서 성남시의 잠재력과 주요 시정을 설파했다.
은 시장은 "성남시는 정보기술과 생명기술이라는 쌍둥이혁명의 중심지"라면서 "기술 발전이 양극화와 불평등을 줄이고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방법으로 기업과 지역의 결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업을 참여시켜 수익모델을 창출하게 하는 한편 공공주거를 확대해 시민의 보편적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날 오찬 강연에는 레이 싱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를 비롯해 알버트 장 트레블로카 대표, 왕정화 중국 춘추그룹 회장, 제프 셤웨이 소셜파이낸스 대표 등 주요 포럼 연사들이 대거 참석해 은 시장의 강연을 들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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