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베, 시진핑과 이달 26일 정상회담…"경협·북한문제 논의"
입력 2018-10-12 15:47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5~27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5일 방중해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중일 평화우호조약 발효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사히는 이어 26일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어 경제분야 협력강화 방안과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협 방안과 관련해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와 제3국의 인프라 지원 등에 대한 양국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베 총리의 방중은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렸던 2016년 9월 이후 2년여 만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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