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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톤프로젝트,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첫사랑` 콜라보 `아련`
입력 2018-10-12 09: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에피톤 프로젝트가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지난 11일 오후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최근 발매한 정규 4집 '마음속의 단어들'의 타이틀 ‘첫사랑을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콜라보레이션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정성하가 어쿠스틱 기타로 새롭게 편곡한 ‘첫사랑에 맞춰 에피톤 프로젝트가 멜로디언과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어쿠스틱 소편성의 ‘첫사랑은 잔잔한 기타 선율에 에피톤 프로젝트의 보컬이 조화를 이뤄 애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타리스트 정성하에게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는데 평소 에피톤 프로젝트의 팬이었다며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정성하의 완벽한 테크닉과 감각적인 기타 연주로 새로운 스타일의 ‘첫사랑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깜짝 콜라보 영상을 공개한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앨범을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는 쇼룸도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MCC(마음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에피톤 프로젝트가 앨범 작업 기간 동안 여행 중에 직접 촬영한 사진과 앨범을 기록한 노트와 편지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음반과 동명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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