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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을까’ 박준형 “‘정글의 법칙’ 보다 힘들었다”
입력 2018-10-11 16:20  | 수정 2018-10-11 16: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박준형이 ‘같이 걸을까 출연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윤환 정승일 P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해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준형은 내가 그동안 찍은 프로그램 중 가장 힘들었다”며 ‘정글의 법칙 보다 힘들더라”고 엄살을 떨었다. 그러면서 잃은 건 살과 땀인데 얻은 게 더 많았다. 2주 동안 함께 같이 있으면서 각자의 길을 걸으면서 우리 사이 벌어졌던 것을 꽉 채운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년 지기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5인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숙박하며 생기는 일상을 담는다.
데뷔 20년차 국민그룹 god 다섯 멤버가 데뷔 초 ‘god의 육아일기 이후 무려 17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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