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세대 내외 특화설계 빵빵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이달 분양

대림산업은 이달 중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59~84㎡ 455세대 ▲오피스텔 전용 52㎡ 96실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연제구에는 부산시청을 비롯해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어 부산의 '행정 1번지'로 불린다. 부산지하철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 안락교차로 등을 통해 부산시내 및 주변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사업지 인근에 이사벨중, 연산중, 연일중, 연제중, 연제고 등 교육시설과 홈플러스(연산점), 이마트(연제점), 부산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단지는 39층 고층 설계로 도심 조망을 확보하고 옥상에는 자연조경을 조성한다. 세대 거실은 '디자인 아트월(모던 테라조·오아시스 2종)' 방식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기존보다 20mm 확장된 광폭 마루 '세라'로 안정감과 공간감을 배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리모델링에 유리한 가변형 평면구조를 적용하고,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바닥 두께를 기존보다 30mm 두껍게 시공한다. 일부 세대의 경우 태양 빛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전등 사용량을 감소 시켜주는 '집광채광루버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하고, 모든 세대와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