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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디킴 “이별과 그리움 담은 앨범...경험 녹였다”
입력 2018-10-11 13:15  | 수정 2018-10-11 13:46
가수 에디킴.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에디킴이 새 앨범에 자신이 경험들 녹여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는 에디킴의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마일스 어파트)'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Miles Apart'는 그동안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온 에디킴이 처음으로 이별을 테마로 작업한 앨범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에 대해 에디킴은 "20대 후반이 되니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더라. 연인과 밀고 당기기가 지난 후에 찾아오는 편안함, 익숙함, 현실성을 바탕으로 가사가 나온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앨범을 처음으로 이별 그리고 그리움을 이야기했다. 이번에는 헤어짐을 비롯해 제 개인의 경험이 많이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디킴의 이번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는 이별 후 여기저기 남겨진 사랑의 흔적 때문에 아파하는 한 남자의 시선에서 그려낸 알앤비 곡이다. 에디킴의 부드러운 음색에 가슴 아픈 가사가 더해져 찬바람 부는 가을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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