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방북 대화록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오늘(2일) 김 전 원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원장은 지난 1월, 대선 전날 방북해 김양건 북한 노동당 부장과 나눈 대화등이 담긴 문건을 언론에 유출했다고 밝힌 뒤 사의를 밝혔지만, 당시 청와대는 2월이 돼서야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원장을 상대로 방북 문건 작성 경위와 외부 유출 동기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원장의 소환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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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원장은 지난 1월, 대선 전날 방북해 김양건 북한 노동당 부장과 나눈 대화등이 담긴 문건을 언론에 유출했다고 밝힌 뒤 사의를 밝혔지만, 당시 청와대는 2월이 돼서야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원장을 상대로 방북 문건 작성 경위와 외부 유출 동기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원장의 소환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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