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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정인선 지키고 수목극 1위도 지켰다
입력 2018-10-11 08: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가 지상파 수목극 정상을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는 9회 6.9%, 10회 9.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7회 7.2%, 8회 9.5%보다 각각 0.3%P, 0.1%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수목극 중 1위의 성적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9회 5.8%, 10회 7.0%로 집계됐다. KBS2 '오늘의 탐정'은 19회 2.3%, 20회 2.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드라마다. 이날 방송은 테리우스의 진면모를 보여준 소지섭(김본 역)의 구출 작전과 홍보 여왕으로 등극한 정인선(고애린 역)의 맹활약 등 시작부터 끝까지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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