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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해피투게더4` 오늘(11일) 첫방…새로운 변화 통할까
입력 2018-10-11 07: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해피투게더4가 오늘(11일) 베일을 벗는다.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가 11일 첫방송된다. 11년동안 KBS 간판 예능으로 사랑 받아온 ‘해피투게더가 또 한번 변화를 맞이한다. 새로운 시즌으로 힘찬 도약을 예고한 것.
먼저 MC진에도 변화가 생겼다. ‘해피투게더3에서 활약한 MC 박명수와 엄현경이 하차하고, ‘해피투게더4에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와 함께 스페셜 MC 지상렬과 워너원 황민현이 합류한다. 기존 MC와 스페셜 MC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는 직접 스타들을 찾아간다. 그동안 실내 스튜디오에서 스타들을 맞이했던 것과는 또 다른 변화. 첫 게스트는 한지민이다.

‘해피투게더4는 제 23회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한지민을 만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스튜디오가 아닌 스타가 있는 현장에서 조금 더 생생하고 생동감 넘치는 토크를 담기 위한 시도인 것.
새로운 코너도 있다. ‘해피투게더4 1회에서는 박형식, 걸스데이 혜리, 빅스 엔이 출연해 한지민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앞서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늘 새로우면서도 친근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 뵙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11일 첫 방송될 ‘해피투게더 시즌4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목요일 터줏대감의 자리를 지켜온 ‘해피투게더가 다시 한번 변화를 선택했다. 새로운 시즌과 함께 돌아올 ‘해피투게더4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피투게더4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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