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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엄기준, 거짓 수술로 비밀 알아냈다…우현 검사결과 조작
입력 2018-10-10 22:42 
‘흉부외과’ 엄기준 사진=‘흉부외과’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흉부외과 엄기준이 거짓 수술로 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알게 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는 최석한(엄기준 분)이 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심을 알기 위해 한상옥(우현 분)의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후 눈을 뜬 한상옥은 자네가 날 살렸네”라며 최석한 딸의 죽음의 비밀에 대해 털어놨다.

최석한의 딸이 죽은 날, 윤수연(서지혜 분)이 쓰러지자 윤현목(남경읍 분)은 한상옥에게 무조건 내 딸부터 수술하게 만들어. 검사 결과 조작이라도 해. 내 딸 수술하게 만들면 달라는 대로 다 다 주겠다”고 소리쳤다.

결국 한상옥은 검사 결과를 조작했고, 이에 최석한의 딸은 죽게 됐다. 이를 들은 최석한은 콕사키인 줄 알면서도 그걸 바꿨다고?”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미안하다는 한상옥의 말에 저도 미안합니다. 안했습니다 수술”이라면서 이렇게 해야만 말해줄 것 같았다. 수술했으면 당신은 죽었어. 눈 뜨지도 못했을 거야. 원래 있던 요양병원으로 다시 보내주겠다. 거기서 죽어라”라며 돌아섰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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