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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엄기준, 우현 수술 잡았다…딸 죽음의 비밀 알게 되나
입력 2018-10-10 22:24 
‘흉부외과’ 엄기준 사진=‘흉부외과’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흉부외과 엄기준이 우현을 수술하기로 결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는 최석한(엄기준 분)이 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심을 알기 위해 한상옥(우현 분)의 수술을 진행했다.

한상옥은 암이 대동맥까지 퍼져 수술이 어려운 상황. 최석한은 재차 수술을 요구하는 한상옥에 수술하면 죽는다”며 말렸다.

한상옥은 유빈이는 죽을 아이가 아니었어. 윤수연이 죽었어야지. 자네가 그때 윤수연을 택한 거야. 수술만 해주면 다 말해주겠네”라고 말했다.

최석한은 수술하면 당신 죽어. 그건 당신도 알 거 아냐. 지금 말해”라고 분노했다.

한상옥은 수술 끝나고 말하면 당신이 날 그냥 죽일 거 아닌가. 내가 죽으면 당신은 영원히 알 수 없어”라며 말했고, 결국 최석한은 박태수에게 수술방 잡아. 응급으로 들어갈 거야”라고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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