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측근이 이 지사가 불륜 스캔들 상대인 배우 김부선의 '억지 주장'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조만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9일 이재명 지사의 한 핵심 측근의 말을 빌려 "김부선이 이 지사의 신체 특징으로 큰 점까지 언급하며 억지 주장을 펴는데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이 지사가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이 지사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측근은 "큰 점이 '스모킹건'이라고들 하는데 그동안 김부선이 본인이 주장한 것에 증거 하나를 못 내놓고 있다. 스모킹건 의 진위가 판가름 나면 논란이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의 측근이 언급한 '큰 점'은 지난 4일 한 익명의 트위터 유저가 공개한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의 통화 녹취 파일에서 나왔다. 2분 20초, 짧은 길이의 해당 녹취에는 김부선이 "이 지사의 신체 특징? 남성 주요 부위 부근에 큰 점이 있다. 법정에 갔을 때 최악의 경우 꺼내려 했다"고 말하는 부분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으나 당사자인 이 지사 측은 무대응으로 일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러나 일주일 가까운 시간이 흘렀음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대응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캔들과 관련해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지사 측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에 고발 당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김부선과 변호인 강용석은 지난달 18일 서울남부지검에 이재명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며, 28일에는 명예훼손에 따른 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이재명 SNS, 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측근이 이 지사가 불륜 스캔들 상대인 배우 김부선의 '억지 주장'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조만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9일 이재명 지사의 한 핵심 측근의 말을 빌려 "김부선이 이 지사의 신체 특징으로 큰 점까지 언급하며 억지 주장을 펴는데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이 지사가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이 지사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측근은 "큰 점이 '스모킹건'이라고들 하는데 그동안 김부선이 본인이 주장한 것에 증거 하나를 못 내놓고 있다. 스모킹건 의 진위가 판가름 나면 논란이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의 측근이 언급한 '큰 점'은 지난 4일 한 익명의 트위터 유저가 공개한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의 통화 녹취 파일에서 나왔다. 2분 20초, 짧은 길이의 해당 녹취에는 김부선이 "이 지사의 신체 특징? 남성 주요 부위 부근에 큰 점이 있다. 법정에 갔을 때 최악의 경우 꺼내려 했다"고 말하는 부분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으나 당사자인 이 지사 측은 무대응으로 일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러나 일주일 가까운 시간이 흘렀음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대응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캔들과 관련해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지사 측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에 고발 당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김부선과 변호인 강용석은 지난달 18일 서울남부지검에 이재명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며, 28일에는 명예훼손에 따른 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이재명 SNS, 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