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자산개발 `주택임대전문` 잰걸음
입력 2018-10-10 17:33 
롯데자산개발이 코람코자산신탁과 손잡고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택 임대사업을 강화한다. 올해 기업형 임대주택 전문 브랜드를 출시하고 첫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 데 이어 금융전문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10일 이광영 대표가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정용선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와 주거 임대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롯데자산개발의 임대 서비스 '어바니엘'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추진 중인 주거 임대사업에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롯데자산개발은 현재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개발 중인 주거시설을 내년 하반기에 임대 운영할 예정이다.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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