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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조보아, 성내동서 눈물 왈칵 촬영 중단..."나 왜 이러지?"
입력 2018-10-10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조보아가 '골목식당' 녹화 중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오늘(10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주민의 제보를 받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 만화거리에서의 첫 모습이 공개된다.
MC 조보아는 최근 성내동에서 진행된 녹화 도중 가게 소개에 앞서 과거 성내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동안 대전이 고향이라 밝혀온 조보아는 사실 진짜 고향은 성내동”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대전이 고향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묻자, 조보아는 엄마 뱃속에서 10개월 동안 지냈던 곳”이라며 ‘제2의 고향에 찾아온 반가움을 표시했다.

하지만 즐거운 추억을 이야기하던 것도 잠시, 조보아는 ‘성내동 만화거리의 가게들을 관찰하던 도중 갑자기 왈칵 눈물을 쏟아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조보아는 나 왜 이러지”라며 스스로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제작진은 조보아를 배려해 잠시 촬영을 중단시켰다.
‘공감요정 조보아가 눈물을 흘린 이유와 ‘공감 100% 눈물의 현장은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S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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