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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남편 김남일, 어젯밤에 팔베개해주고 뽀뽀도 해줬다" 애정 과시
입력 2018-10-10 08:11  | 수정 2019-01-08 09:05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어제(9일) KBS2 '1대 100'에 출연한 김보민은 "11년차 부부인데 지금도 남편에게 심쿵하는 부분이 있나?"라는 질문에 "어젯밤에 남편이랑 팔베개를 하고 누웠는데 남편이 저를 보면서 이마의 머리카락을 넘기며 뽀뽀해주더라"라고 대답하며 부러움을 샀습니다.

김보민은 달콤한 남편의 행동에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밥상을 차려줬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무뚝뚝한 사람이 애정 표현을 해주니까 마음이 더 심쿵했다. 사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고, 늘 내가 약자인 것 같다고 남편에게 이야기했다"라는 김보민의 말에 김남일이 "이제는 네가 강자가 될 수 있다. 내가 당신에게 더 빠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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