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연준 하는일 마음에 들지 않는다…금리 빨리 올릴 필요없어"
입력 2018-10-10 07:35 
파월 연준의장 "美금리 여전히 완화적…중립지점까지 간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3일 싱크탱크 애스펀연구소 주최 애틀랜틱 페스티벌에서 PBS 대담에 출연, 미국 기준금리는 여전히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를 또다시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연준이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너무 빨리 가서는 안 된다. 금리를 빨리 올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가 둔화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물가 상승 압력도 없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올해 들어 3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연말에도 추가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