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정의윤(32·SK)이 9일 1군 엔트리에 말소되면서 FA 계약 첫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SK는 9일 정의윤을 제외하면서 윤정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정의윤의 말소는 시즌 두 번째다. 6월 13일 성적 부진으로 두 달간 2군으로 내려갔다.
이번에는 부상이 주된 사유다. SK 관계자는 정의윤이 좌측 옆구리 근육통을 호소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140경기를 소화한 SK는 정규시즌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오는 13일 문학 LG전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다. 정의윤은 이번 말소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73경기 타율 0.272 11홈런 38타점.
2015년 여름 SK 유니폼을 입은 후 가장 부진한 시즌이다. 그리고 FA 계약 후 첫 시즌이다. 정의윤은 지난해 12월 7일 계약기간 4년 총액 29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12억원·옵션 12억원)의 조건으로 SK에 남았다.
정의윤은 시즌 초반 47경기 타율 0.241 7홈런 23타점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8월 10일 1군 복귀 후 26경기에 나가 타율 0.333 4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타율 0.356 3홈런 11타점으로 반등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9일 정의윤을 제외하면서 윤정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정의윤의 말소는 시즌 두 번째다. 6월 13일 성적 부진으로 두 달간 2군으로 내려갔다.
이번에는 부상이 주된 사유다. SK 관계자는 정의윤이 좌측 옆구리 근육통을 호소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140경기를 소화한 SK는 정규시즌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오는 13일 문학 LG전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다. 정의윤은 이번 말소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73경기 타율 0.272 11홈런 38타점.
2015년 여름 SK 유니폼을 입은 후 가장 부진한 시즌이다. 그리고 FA 계약 후 첫 시즌이다. 정의윤은 지난해 12월 7일 계약기간 4년 총액 29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12억원·옵션 12억원)의 조건으로 SK에 남았다.
정의윤은 시즌 초반 47경기 타율 0.241 7홈런 23타점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8월 10일 1군 복귀 후 26경기에 나가 타율 0.333 4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타율 0.356 3홈런 11타점으로 반등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