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타는 청춘’ 야구 전설 박재홍, 강경헌과 첫 만남 성사 `오빠美 발휘`
입력 2018-10-09 10: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박재홍과 강경헌의 첫 만남이 성사된다.
9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청 동생으로 활약했던 박재홍이 강경헌과 첫 만남에서 다정다감한 ‘오빠美를 발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강원도 홍천으로 가을 여행을 떠난 청춘들은 지난 번 제주도 결항으로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던 박재홍이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머플러 패션으로 등장, 그의 시크한 매력에 주목했다.
이어 박재홍은 강경헌을 보자 불청에서 첫 만남”이라며 초반 어색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어색했던 순간도 잠시 강경헌이 ‘집 앞 밤나무에서 밤을 따고 싶었는데 못 땄다고 아쉬워하자, 바로 밤나무로 향해 든든한 오빠 면모를 뽐냈다. 특히, 그는 야구 전설답게 밤나무 앞에서 투수로 변신, 끊임없이 돌팔매질을 하며 1타 2밤을 따내는 등 녹슬지 않은 야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멋진 오빠로 거듭나던 그에게도 시련은 찾아왔다. 뒤늦게 등장한 최성국이 재홍이가 경헌이를 보고 싶어 했다”며 폭탄 발언을 한 것. 이에 박재홍은 성국이 형이 몰아가는 거다”라며 구본승에게 급 변명(?)을 하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과연 박재홍이 최성국의 폭탄 발언 오해를 풀 수 있을지는 9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inye@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