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아들 논란, 인종차별에 불법촬영까지→글 삭제→입장은 無

[MBN스타 대중문화부] 베컴 아들이 논란에 휩싸였다. 인종차별에 이어 불법촬영까지, 여러 논란이 제기된 상황에서 베컴 아들은 논란이 된 글을 삭제했다.

8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브루클린은 인스타그램에 이탈리아 여행 후기를 올렸다가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브루클린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동양인 여성이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 모습과 곤돌라를 타고 있는 동양인 관광객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탈리아 같은 곳은 없지”(No place like italy innit)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동양인이 많아 이탈리아 같지 않다는 브루클린의 표현이 인종차별이라며 지적했다.

여기에 사진 속 인물들의 동의 없이 찍은 듯한 사진에 ‘불법촬영 논란까지 더해졌다.

논란이 되자 브루클린 베컴은 문제의 사진과 글을 삭제하고 SNS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는 상태다.

누리꾼들은 그의 글을 접하고선 크게 분노하고 있다. 특히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에 돈 벌러 오지마라”라고 말하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