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한글날(10월9일)을 맞아 새로운 한글 글꼴인 '빙그레 따옴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빙그레 따옴체는 빙그레의 대표 제품인 냉장 주스 '따옴'의 제품 로고 디자인을 소재로 한 글꼴이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을, 윤디자인그룹이 디자인 개발을 맡았다. 이날부터 빙그레 온라인 글꼴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앞서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를 소재로한 빙그레체와 아이스크림 투게더에서 착한한 빙그레체Ⅱ를 개발 및 무료 배포한 바 있다. 두 글꼴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35만 건을 기록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글 관련 후원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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