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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롤모델은 BTS”...세븐어클락, 5인 체제 정비 후 새로운 도약
입력 2018-10-08 15:06 
그룹 세븐어클락. 사진|포레스트 네트워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이 5인조 체제로 재정비 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세븐어클락은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NH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7'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낫띵 베러(Nothing Better) 무대를 선보였다.
리더 한겸은 1년 7개월 만의 컴백에 대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공백 기간 동안 땀과 열정을 쏟아 부은 앨범이다.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 앨범에 대해서는 "이번 앨범 콘셉트는 청춘이다. 청춘을 지나며 여러 가지 일들을 겪는데 이런 것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담겨있는데, 청춘들의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그룹 세븐어클락. 사진|포레스트 네트워크
세븐어클락에게 이번 앨범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지난 2017년 미니 앨범 ‘Butterfly Effect로 데뷔한 세븐어클락은 타이틀곡 ‘시계바늘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두 번째 앨범까지 1년 7개월의 공백이 있었고, 그 사이에 멤버 ‘반이 탈퇴하며 5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했다.
한겸은 멤버 반 탈퇴와 관련 (반이)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 저희는 함께하고 싶었지만, 반이의 의견을 존중해 (탈퇴를) 결정했다. 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서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더라”라고 여전히 서로 응원하고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롤모델로는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정규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무대에서 에너지와 시너지가 엄청나시지 않나. 또, 데뷔 전부터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 역시도 SNS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븐어클락은 이번 활동 목표를 밝히며 쇼케이스를 마쳤다. 이솔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세븐어클락을 알리고 싶고, 음원차트 1위를 해보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라고 말했다. 정규는 너무나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게 감사하다. 이번 활동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신나게 활동하겠다”라고 했고, 태영 역시 1년 7개월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세븐어클락의 이번 타이틀곡 ‘Nothing Better는 가장 치열한 청춘의 시기를 망설임 없이 질주하는 열정과 도전을 가사에 담은 곡으로 고스란히 담긴 강한 락 사운드와 브라스 리프가 조합된 팝 비트에 Nothing Better”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특징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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