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미스터 첼시' 존 테리(38)가 현역 선수 생활을 마친다.
미국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었던 존 테리가 현역 선수에서 은퇴하고 코치로서의 삶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테리는 1999년 첼시에 입단해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첼시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선수로서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기도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78경기에 나섰던 테리는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2017년 첼시와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 2부리그 애스턴 빌라에서 1시즌 동안 뛰었던 테리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 소속팀을 찾던 도중, 은퇴를 선언했다.
테리는 자신의 SNS에 축구선수로서 23년이 넘는 놀라운 시간을 보냈고, 나는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사랑하는 클럽에서 주장으로서 뛰기도 했고, 어린 시절부터 꿈꿨던 대표팀에 있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의 다음 장을 기대한다. 도전은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다수의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리는 첼시 U-23 감독으로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었던 존 테리가 현역 선수에서 은퇴하고 코치로서의 삶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테리는 1999년 첼시에 입단해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첼시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선수로서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기도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78경기에 나섰던 테리는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2017년 첼시와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 2부리그 애스턴 빌라에서 1시즌 동안 뛰었던 테리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 소속팀을 찾던 도중, 은퇴를 선언했다.
테리는 자신의 SNS에 축구선수로서 23년이 넘는 놀라운 시간을 보냈고, 나는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사랑하는 클럽에서 주장으로서 뛰기도 했고, 어린 시절부터 꿈꿨던 대표팀에 있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의 다음 장을 기대한다. 도전은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다수의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리는 첼시 U-23 감독으로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