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연말까지 '연금밥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규 가입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IRP(개인형퇴직연금) 또는 연금저축 신규 계좌를 개설한 경우는 월 10만원 이상 3년 이상 자동이체를 약정하고 납입하면, 각 연금계좌별로 5000원, 최대 1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는다. 또 신규 계좌에 400만원 이상 납입하는 경우와 타 금융기관에서 1000만원이상 연금을 이전해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에서 TDF펀드를 순매수 하거나 신규 자동이체 약정을 맺으면 프티콘을 제공하는 'TDF 인생연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IRP는 은퇴 전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은퇴 후에는 저율과세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IRP와 연금저축을 합쳐 최대 700만원을 납입하면 연말정산을 통해, 최대 115만5000원(연봉 5500만원 이하 경우)의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납입금에 대한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장기투자가 필수인 연금투자에서 순수익률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신상근 삼성증권 연금전략팀장은 "지난해부터 자영업자와 공무원, 군인 등으로 가입대상이 확대되고 절세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연금가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연금은 은퇴까지 장기투자하는 상품으로 가입이후 자산관리와 인출서비스 편의성이 높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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