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역대 최다인 6경기를 남기고 일찌감치 K리그1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전북은 통산 최다인 6번째 정상에 올라 최강을 재확인했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울산에 1대 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전북 손준호가 울산 강민수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냅니다.
키커로 나선 이동국은 침착하게 극적인 동점골을 넣고, 경기는 2대 2 무승부로 끝납니다.
전북은 제주에 0대 1로 패한 2위 경남과의 승점 차를 19점으로 벌려 남은 결과와 관계없이 2년 연속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상·하위 스플릿 전에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고, 잔여 6경기를 남기고 우승한 것도 역대 최다입니다.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국가대표급 선수단을 꾸린 전북은 지난 4월 단독 선두에 오른 뒤 끝까지 정상을 지켰습니다.
한국 나이로 40세인 이동국은 1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수비는 리그 최소인 26골만을 실점하는 등 탄탄한 공수를 구축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역대 최다인 6번째 정상에 올라 명장임을 증명했습니다.
한편, 수원은 상주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7경기 만에 승리해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역대 최다인 6경기를 남기고 일찌감치 K리그1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전북은 통산 최다인 6번째 정상에 올라 최강을 재확인했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울산에 1대 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전북 손준호가 울산 강민수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냅니다.
키커로 나선 이동국은 침착하게 극적인 동점골을 넣고, 경기는 2대 2 무승부로 끝납니다.
전북은 제주에 0대 1로 패한 2위 경남과의 승점 차를 19점으로 벌려 남은 결과와 관계없이 2년 연속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상·하위 스플릿 전에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고, 잔여 6경기를 남기고 우승한 것도 역대 최다입니다.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국가대표급 선수단을 꾸린 전북은 지난 4월 단독 선두에 오른 뒤 끝까지 정상을 지켰습니다.
한국 나이로 40세인 이동국은 1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수비는 리그 최소인 26골만을 실점하는 등 탄탄한 공수를 구축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역대 최다인 6번째 정상에 올라 명장임을 증명했습니다.
한편, 수원은 상주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7경기 만에 승리해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