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형래쇼` 심형래 "방송에서 못하는 19금 코미디 실컷 할 것"
입력 2018-10-08 11:31  | 수정 2018-10-08 12: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맨 심형래가 새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는 '버라이어티 심형래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심형래, 옥희, 오동광, 오동피, 목비, 송영길, 프로듀서 황석, 연출 김장섭이 참석했다.
이날 심형래는 "전에 강경에 젓갈 축제가 있는데 연락이 와서 공연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변방의 북소리' 같은 과거 코미디를 구성해서 갔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제대로 해보자 했다. 슬랩스틱 코미디를 TV에서 하다가 라이브로 하는 맛이 다르다. 바로 반응이 오니까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못하는 19금 코미디를 실컷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쇼'는 지난 1992년 종영할 때까지 큰 사랑을 받았던 KBS '유머 1번지'를 2018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지난 2월부터 전국 투어 공연을 했던 '심형래의 유랑극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쇼'는 오는 11월 3일,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